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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개관) Introduce |
| 강원도는 1395년(태조 4년)당시에 교주강릉도를 개편해 만든 도이다. 도 안의 큰 고을인 강릉의 강자와 원주의 원자를 따서 강원도라 하였다. 한반도 중부지대의 동부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북부는 함경남도와 평안남도, 서부는 황해북도, 남부는 경기도와 강원도(남한) 동부는 동해에 면해 있다. 이 도의 동부지역은 한반도 등마루 산줄기인 태백산맥이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을 가르면서 남북으로 뻗어 내리고, 서쪽에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아호비령·마식령·광주산맥이 뻗으면서 점차 낮아지고 있다. 면적은 1만 1,901㎢로 남북한 전국토의 4.99%를 차지한다. 인구수는 약 147만 8천 명으로 북한 인구의 6.1%를 차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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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와 환경 Geography & Environment |
강원도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지와 고원으로 산지가 91.5%나 된다. 평균 해발은 468m로서 북한의 평균 해발보다 약간 높다. 한반도의 척추와 같은 태백산맥이 동쪽으로 치우쳐 있고 서쪽에는 아호비령산맥, 마식령산맥, 광주산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태백산백은 해발 평균이 1,020m인데 서쪽은 완경사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는 비대칭산맥이다. 이 산맥은 강한 침식작용으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깎이고 씻겨 기묘한 봉우리들과 절벽, 폭포를 이루고 있다. 또한 태백산맥에는 세계적인 명승지로 알려진 금강산도 솟아 있다.
넓고 평평한 땅인 벌은 도 전체 면적의 8.25%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평야로는 안변벌, 고성벌, 통천벌, 고산벌 등이 있다.
강원도는 비교적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다. 특이한 점은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동서 사이의 기후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다. 태백산맥의 동부지역과 원산만 일대는 해양성 기후를 띠며 서부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나타낸다. 바닷가지역인 고성의 연평균 기온은 11℃, 내륙지역인 세포는 6℃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304㎜로 북한에서 강수량이 제일 많다. 고성군 온정리 일대가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 속한다. 또한 바닷가지방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 적설량이 많은 지역은 원산, 안변, 통천, 고성 일대이다.
한편 강원도는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여 이들 자원을 보호하고 있다. 통천군 앞섬은 바닷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금강산자연보호구, 양암산동물보호구, 두류산식물보호구, 통천알섬바다 새번식보호구 등이 있으며, 금강국수나무를 비롯해 69종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다.
강원도에는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금속광물자원과 비금속광물자원, 연료자원을 비롯하여 약 60여 종의 지하자원이 묻혀 있다. 금속광물자원으로는 철, 망간, 티탄, 금, 동, 연, 아연(창동, 금강, 철원), 알루미늄, 니켈 등이 있다. 비금속 광물로는 중정석, 형석, 유화철, 곱돌, 인회석, 흑연 등과 석회석, 고령토, 백토, 고회석, 화강석 등이 있다. 주요 분포지역은 김화, 창도, 금강, 평강, 세포, 철원, 회양, 고산 등지이다. 연료자원으로는 무연탄, 갈탄, 니탄, 초무연탄 등이 있다. 이들 자원은 천내, 창도, 통천, 안변, 평강, 철원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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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문화 History & Culture |
강원도는 역사적으로 고구려, 신라, 후고구려, 고려, 조선의 영토에 속하면서 문화를 형성해 온 지역이다. 조선시대 때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강원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1945년 8월 국토가 남북한으로 분단되면서 강원도는 휴전선을 경계로 하여 남강원도와 북강원도로 갈라지게 되었다. 분단 이후 북강원도는 함경남도에 속했던 원산시, 안변군, 문천군을 포함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으로는 고인돌, 옛무덤, 산성, 사찰 등이 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신계사, 장안사 등 많은 사찰이 소실되었지만 원산의 명적사, 안변의 가학루와 보현사, 금강의 표훈사와 정양사, 보덕암 등의 사찰이 남아 있다. 또한 판교의 지하리 고인돌 무덤 떼, 철원군의 고구려 무덤 등 옛 무덤들과 고성군의 삼일포 고분군, 안변군의 용대리 고분군 등이 남아 있다. 철원의 개성, 문천의 철관산성 등도 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적이다. 특히 원산시에는 거령산성, 고성내성, 조성장성, 관평토성, 독교산성, 망덕산성, 명적사, 박천산성, 수잠산성, 연두봉봉수, 장덕산봉수 등 많은 유적·유물들이 있다.
강원도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는 가면극을 들 수 있다. 조선시대의 학자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는 고성가면극, 강릉관노가면극(국가지정무형문화재 13호), 통천가면극이 행해져 왔다. 통천가면극은 현재 북한지역에서 행해지는 가면극으로 통천을 중심으로 공연되어 ‘통천탈극’이라고도 불린다. 이 가면극은 동해안 중부지대의 대표적인 탈극이기 때문에 함경도 해양지대의 탈극이나 남해안 지대의 탈극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강원도 금강산 일대의 생활과 자연환경이 이 가면극에 반영되어 있는 가운데, ‘함경도에서 온 양반’탈이 등장하거나 남해안 탈극에 등장하는 오광대탈이 나오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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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행정 Politics & Administration |
강원도의 현재 행정구역은 2개의 시(원산시, 문천시), 1개의 지구(금강산지구), 15개의 군(천내군, 안변군, 고산군, 통천군, 고성군, 금강군, 창도군, 김화군, 회양군, 세포군, 평강군, 철원군, 이천군, 판교군, 법동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의 소재지는 원산시이다. 이 중 ‘구역’과 ‘지구’는 1952년 행정구역 개편부터 사용된 행정단위이다. ‘노동지구’는 공업, 광업, 농수산업,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효과적인 노동력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치한 행정단위이다. 강원도는 노동지구가 7개로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적다. 대신에 리 단위의 행정구역은 평균 이상으로 많다. 이는 강원도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공업 개발에 불리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
강원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원산시는 국제무역과 국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고 있는 도시이다. 원산은 풍부한 배후자원을 활용하여 설악-금강산-원산권의 국제관광지대, 평양-원산-일본의 니가타를 연결하는 국제무역지대로 기능할 수 있다. 북한은 향후 5~10년 안에 원산, 금강산 등지에 국제관광구역을 건설할 계획으로 국가관광특구법을 제정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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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와 경제 Society & Economy |
강원도는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업은 주로 금속공업, 기계공업, 건재공업, 경공업 등이다. 문천시에는 대유색 금속기지인 문평제련소가 있어 비철, 유색 및 회유 금속을 생산한다. 운수기계설비생산의 주요 기지는 6월4일차량종합기업소이다. 여기에서는 60톤급, 100톤급 중량화차와 냉동차, 조차 등을 생산한다. 원산, 고성, 통촌 등에는 배수리 공장들이 있다.
또한 강원도에는 질 좋은 석회석을 비롯해 찰흙, 석비레, 규사, 석탄 같은 원료자원과 연료자원에 기반한 건재공업이 발달해 있다. 중크롬산소다, 인비료 등 화학제품과 물감, 칠감 등을 비롯한 유기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학공장들이 있다. 원산시에는 방직, 피복, 편직 등의 공업이 발달했는데, 대표적인 업체로는 원산방적공장, 원산편직공장 등이 있다.
이 지역은 농산물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농경지는 도 전체 면적의 1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닷가의 야산지대로부터 해발 800m까지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는 논이 28.1%, 밭이 56.7%, 과수밭이 10.2%, 뽕나무밭이 3.2%를 차지한다.
강원도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여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근해에는 정어리, 고등어, 낙지, 방어, 멸치, 곱등어, 명태, 도루묵, 대구, 청어, 미역, 다시마, 조개, 섭, 굴을 비롯해 600여 종의 수산자원이 분포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19개의 수산협동조합, 50여 개의 수산작업반, 30여 개의 반농반어업 협동조합 등이 있다. 아울러 얕은 바다와 호수들은 양식사업을 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의 인구수는 2008년 기준 147만 8천 명으로, 1987년의 123만 명보다 25만 명이 증가했다. 남성은 69만 5천 명, 여성은 78만 2천 명으로, 여성의 성비가 남성 대비 112.6명(남성 100명당 여성 수)에 달했다. 강원도의 성별 가구 경제활동 참가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81.4%, 여성이 92%를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이 남성보다 1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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